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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라인업, 다시 한 번 마틴과 호흡


입력 2019.09.15 07:46 수정 2019.09.15 14:2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은 이번 메츠전에서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은 이번 메츠전에서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 게티이미지

부진 탈출이 시급한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다시 한 번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15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작 피더슨(우익수)을 필두로 맥스 먼시(1루수) 맷 비티(3루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A.J. 폴락(좌익수) 가빈 럭스(2루수) 러셀 마틴(포수) 류현진(투수)의 순서로 라인업을 꾸렸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안방마님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마틴과 18경기를 함께 했고 116.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0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마틴과는 지난 8월 18일 애틀랜타전 이후 첫 배터리 조합이다. 이후 3경기에서는 다저스가 키우는 신예 포수 윌 스미스가 공을 받아줬는데 13.1이닝 평균자책점 11.48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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