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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대통령, 위안부 문제도 한일 모두의 잘못이라 말할 수 있나"

  • [데일리안] 입력 2019.09.14 15:30
  • 수정 2019.09.14 15:19
  • 최현욱 기자

"북한과 일본 대하는 文 대통령 이중잣대 지나쳐"

"북한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일본에는 지나치게 엄격"

"북한과 일본 대하는 文 대통령 이중잣대 지나쳐"
"북한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일본에는 지나치게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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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남쪽·북쪽 정부 모두의 잘못”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위안부 문제도 한일 모두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과 일본을 대하는 문 대통령의 이중 잣대가 너무 지나치다”며 “북한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일본에는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 최고위원은 “백번 양보해서 문 대통령이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 외교적 레토릭으로 남북 공동책임론을 들고 나왔다고 친다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 문 대통령은 한일 공동책임론을 주장할 수 있는가”라고 언급했다.

하 최고위원은 “아무리 외교적 레토릭이라고 하더라도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며 “위안부 문제가 한일 모두의 잘못이라고 하면 역사왜곡이듯이 이산가족 문제도 남북 모두의 잘못이라고 하면 역사왜곡이다. 역사를 왜곡하는 대통령은 나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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