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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비주얼 커플 이승기-수지 추석 인사


입력 2019.09.13 09:13 수정 2019.09.13 09:13        부수정 기자
'배가본드'의 비주얼 커플 이승기-배수지가 시청자들을 향한 따뜻한 추석인사를 건넸다.ⓒ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의 비주얼 커플 이승기-배수지가 시청자들을 향한 따뜻한 추석인사를 건넸다.ⓒ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의 비주얼 커플 이승기-배수지가 시청자들을 향한 따뜻한 추석인사를 건넸다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이승기와 배수지가 배가본드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추석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이승기는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깔끔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채 등장, 오랜만에 특유의 '국민 엄친아' 포스를 다시 선보여 반가움을 안겼다.

이승기는 "'배가본드'에서 차달건 역할로 인사드리게 된 이승기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넨 뒤 "다가오는 한가위, 가족과 지인과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랍니다"라고 다정한 당부를 전했다.

이어 "행복한 추석을 지내신 이후에 9월 20일, 배가본드 첫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라는 말로 손을 흔들며 끝인사를 전했다.

배수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배수지는 "여러분, 즐거운 추석입니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저와도 즐거운 시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인사를 이어갔다.

이어 "어디서 어떻게 즐기냐고요? 9월 20일 밤 10시, '배가본드'에서 고해리 역할로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사랑스러운 본방 사수 독려로 웃음을 안겼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가본드'를 통해 첩보와 액션, 정치 스릴러,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엮인 '대작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시청자를 찾아갈, 대망의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일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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