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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랄 경질’ 이강인, 발렌시아 입지 급변하나

  • [데일리안] 입력 2019.09.12 10:26
  • 수정 2019.09.13 07:06
  • 김태훈 기자

구단주와 원만하지 않았던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

유스 지휘 경력 풍부한 셀라데스 감독 부임

<@IMG1>
발렌시아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4) 감독을 경질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리노 감독을 1군 감독에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위,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끈 마르셀리노 감독은 으로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피터 람 구단주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구단주와 의견이 엇갈리며 묘한 기류가 흘렀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경질 발표는 갑작스럽다. 경질 발표 2시간 만에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선임됐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강인도 감독 경질에 영향을 미친 인물 중 하나다.

현지에서도 감독 경질에 영향을 준 8명의 선수 중 하나로 이강인을 꼽았다. 이강인을 지지해왔던 구단주가 이강인을 외면했던 감독을 경질, 이강인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신임 감독은 적어도 마르셀리노 감독보다는 이강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구단주가 새로 선임한 셀라데스 감독은 유스팀 지휘 경력이 많고, 이강인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던 감독이다.

입지가 급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만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지만 마르셀리노 감독 전술에 맞지 않은 선수로서 존재감이 떨어졌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한 11경기였고, 올 시즌도 1경기 6분 출전했다.

이강인의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이후 ‘이강인 지지’까지 선언했던 구단주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렀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 또는 임대설까지 불거졌다가 잔류하게 됐다.

답답한 상황 속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켰던 이강인이 셀라데스 감독 부임을 계기로 튀어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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