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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서은수·금새록, 이색 추석 인사


입력 2019.09.11 13:25 수정 2019.09.11 11:27        김명신 기자
UL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UL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UL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U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속 배우 10인이 전하는 추석 인사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친필로 '한가위' 삼행시를 짓고 특별한 그림까지 그린 이색 명절 인사를 전한 것.

김성균은 "'한'국에서 '가'족들과 '위'장에 맛있는 음식을 가득히~"라는 위트 있는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깨알같이 보름달의 토끼와 감나무를 그려 웃음을 더했다. 아울러 김성균은 영화 '귀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싱크홀'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은수는 "'한'식 중식 일식 모든 탄수화물을 '가'족들과 함께 하며 '위'장에게 행복을 주는 한가위 되세요"라며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났던 금새록은 "'한'입 두 입 송편을 나눠 먹으며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위'로와 마음을 나누시길 바라요"라는 따뜻한 덕담을 예쁜 손글씨로 전했다.

영화 '양자물리학'의 개봉을 앞둔 김영재는 "'한'가위에는 역시 LA갈비쥬~ '가'위로 잘라 먹는 것보다는 손으로 들고 뜯어야 역시 제맛이쥬. 그러다 '위'기의 뱃살!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셔유"라며 푸근한 삼행시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로 찾아 올 최리는 "'한'가위에는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을 '위'하는 시간 보내세요"라며 즐거운 연휴를 기원했다.

여기에 영화 '싱크홀' 캐스팅 소식을 알린 나철, 차기 영화를 준비 중인 김영성과 광고 '일룸'과 '롯데 케미칼'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강태주, 청순 비주얼의 강도연과 훈훈함이 돋보이는 김시환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이처럼 즐겁고 행복한 명절 인사를 전한 UL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하반기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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