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694억 규모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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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 694억 규모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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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1 10:18
    권이상 기자(kwonsgo@dailian.co.kr)
    ▲ 광주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한라


    ㈜한라는 광주시에서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1단계 4공구)’를 694억원에 수주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43㎞로 지방에서는 첫 순환선으로 건설된다. 전체 구간을 3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한라에서 수주한 1단계 4공구 공사는 광주시 남구 주월동부터 남구 양림동 일원까지 구간으로, 도시철도 본선 2.072km, 정거장 3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694억원(영세율)이며 이중 ㈜한라 지분은 69%(약 478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한라는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3, 10공구), 장항선(3공구),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등 다수의 철도,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평택동부화고속도로 민자SOC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라는 그동안 평택항, 목포신항, 울산신항 북항 방파제, 제주 탑동 방파제 등 항만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를 수주, 'ICT & IoT를 접목한 스마트 건설 시스템'을 적용해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오는 2040년까지 전국 12개 신항만 개발에 42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를 확정했다.

    또한 지난 4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SOC사업 6조3000억원과 생활SOC 2조9000억원의 집행점검을 강화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촉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항만개발, SOC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는 상황에서 인프라 및 SOC 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한 한라의 수주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 관계자는 “우수시공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 항만, 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형 SOC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권이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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