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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우주의보 12개 시·군으로 확대…천둥·번개 동반


입력 2019.09.10 18:07 수정 2019.09.10 18:07        스팟뉴스팀
서울 관악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관악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수도권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남양주·구리·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부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앞서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파주·고양·김포를 포함해 경기도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김포 76.5㎜, 포천 관인 67.5㎜, 고양 66㎜, 연천 장남 65.5㎜, 파주 광탄 63㎜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북한지방으로 일시적으로 북상했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1일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많은 곳은 200㎜ 이상 더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경기지역의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6∼30도 분포를 보이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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