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3년 만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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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13일 20:37:59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3년 만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관
    2017년 제네시스 G70 출시행사 주관, 2018년 그룹 현안으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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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0 10:18
    박영국 기자(24pyk@dailian.co.kr)
    ▲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맨 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상품본부 부사장,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전무), 정범구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왼쪽부터)와 함께 EV 콘셉트카 '45'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3년 만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참관한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전날 전용기 편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으며 이날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리는 모터쇼를 참관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세계 최대 모터쇼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5년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처음 공개하는 등 거의 매년 참석해 왔으나 지난 2년간은 불참했다.

    지난해의 경우 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을 처음으로 맡은 데다, 그룹 지배구조개편, 중국 판매부진, 미국 관세폭탄 예고 등 각종 현안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참석하지 못했었다. 2017년은 모터쇼 개막에 앞서 현지로 날아가 전시 준비 현황을 살폈으나 제네시스 G70 글로벌 출시 행사를 주관하느라 본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경우 콘퍼런스를 직접 주관하지는 않고 참관만 할 예정이다.

    전시관 운영은 현대차만 예정돼 있으며 기아차는 참가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내년에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전기차의 콘셉트카인 ‘45’와 전기 레이싱카를 최초로 공개한다.

    ‘45’는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 포니를 탄생시킨 콘셉트카 ‘포니 쿠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다.

    포니 쿠페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모델로, 당시 수요가 많지 않아 쿠페 모델 자체가 양산되지는 못하고 5도어 패스트백 모델로만 판매됐다.

    현대차는 또 독일 알체나우 모터스포츠 법인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한 전기 레이싱카도 공개한다. 독일 법인은 앞서 경주용 차량인 i20 R5와 i30 N TCR, 벨로스터 N TCR을 개발한 바 있다. 그밖에 신형 i10과 i10 N 라인 등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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