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오후 11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동 233㎡와 버스 3대, 재활용 자동차 부품 등을 태워 621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44명을 동원했지만 폐차 일부가 폭발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