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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ℓ당 23원 올린 1516.9원…유류세 인하 종류 후 기름값 급등


입력 2019.09.07 06:00 수정 2019.09.07 00:25        조재학 기자

최고가 서울 1623.4원…전국 경유 ℓ당 17.8원 오른 1369.7원

“석유수출국기구 증산 추정‧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 하락”

최고가 서울 1623.4원…전국 경유 ℓ당 17.8원 오른 1369.7원
“석유수출국기구 증산 추정‧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 하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 1일부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기름값이 급등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3.0원 오른 1516.9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와 비교해 17.8원 상승한 1369.7원을 기록했으며,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ℓ당 0.6원 오른 967.6원에 판매됐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20.5원 오른 1488.5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23.5원 상승한 1531.9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32.1원 상승한 1623.4원으로, 전국 평균가(1516.9원)보다 106.5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23.0원 오른 1487.6원에 판매됐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35.8원, 전국 평균가보다 29.3원 낮았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ℓ당 10.5원이 하락한 1387.8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234.9원으로 16.6원 내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8월 생산 증가 추정, 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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