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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구-광주 잇는 '달빛 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 250억원 결성


입력 2019.09.06 14:35 수정 2019.09.06 14:43        배근미 기자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집중투자...혁신창업생태계 지역 확산 예고

산업은행은 대구·광주광역시, 한국성장금융,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과 공동으로 250억원 규모의 '달빛 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대구·광주광역시, 한국성장금융,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과 공동으로 250억원 규모의 '달빛 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대구·광주광역시, 한국성장금융,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과 공동으로 250억원 규모의 '달빛 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 소재 우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작년 12월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라며 "이번 펀드 결성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펀드를 통해 두 지역 내 신산업 출현, 전통산업과 새로운 기술의 융복합을 유도하여 지역 혁신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벤처투자 펀드가 수도권과 대구시, 광주시를 잇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해당 펀드의 운용사는 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광주시에 지사를 운영하는 인라이트벤처스(유)가 맡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조성되는 달빛펀드는 두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혁신기업의 발굴·육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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