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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벤처 네트워킹 위한 23회째 ‘GWG’…베트남 호치민서 열려


입력 2019.09.06 11:28 수정 2019.09.06 11:28        최승근 기자

‘럭스테이’ 등 GS홈쇼핑 베트남 투자사 등 250여명 참석

ⓒGS홈쇼핑 ⓒGS홈쇼핑

GS홈쇼핑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지에서 벤처 네트워크 행사인 ‘GWG(Grow with GS)’를 개최했다.

이번 GWG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베트남 호치민시의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스타트업 교류의 장’을 주제로 열렸다.

첫째 날 행사는 ‘투트랙’으로 진행됐다. ‘투자자(Investor) 트랙’에서는 GS홈쇼핑뿐 아니라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 벤처스’, ‘500스타트업 베트남’ 등이 각각 투자자들을 소개했다.

‘스타트업(Startup) 트랙’에서는 ‘베트남 스타트업이 알려주는 마케팅 트렌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 대표 벤처캐피탈(VC)인 ‘ESP캐피탈’과 ‘비나캐피탈 벤처스’가 Q&A를 통해 베트남 진출 전략을 맞춤형으로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베트남 선두 E커머스 스타트업인 ‘티키(TIKI)’ 본사를 함께 방문했다. 베트남 스타트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티키 주요 경영진의 강연과 Q&A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중요한 자리였다.

또한 둘째 날에는 베트남에서 내로라하는 E커머스 스타트업들인 ‘티키’, ‘어더이조이(Adayroi)’, ‘쇼피(Shopee)’의 최고경영자들이 한데 모여 베트남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논했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자연스럽게 모여 네트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GWG에는 GS홈쇼핑의 직간접 투자 스타트업들을 비롯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 베트남 및 동남아 현지 투자자,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국내 투자자 등 총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GWG’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신흥 시장인 베트남을 학습하고, 또 상호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GS홈쇼핑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미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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