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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트럭 봉고Ⅲ 상품성개선 모델 출시


입력 2019.09.06 10:29 수정 2019.09.06 10:29        박영국 기자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로 이탈 경고 적용

운전석 통풍시트·풀오토 에어컨·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 강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로 이탈 경고 적용
운전석 통풍시트·풀오토 에어컨·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 강화

더 뉴 봉고Ⅲ.ⓒ기아자동차 더 뉴 봉고Ⅲ.ⓒ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성 높이고 강화된 유로 6기준을 만족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더 뉴 봉고Ⅲ는 선행 차량및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로를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아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을 새롭게 선택 사양으로 적용했다.

그밖에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으며 3.5인치 모노 TFT LCD를 적용한 신규 고급형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승용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츠타입 기어 노브(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 변경으로 사용성과 동시에 감성품질과 고급감을 높였다.

더 뉴 봉고Ⅲ는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급 유일의 1.2톤 모델과 LPI 엔진 타입을 보유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강점이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너 맞춤형 트럭 더 뉴 봉고Ⅲ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대폭 강화해 자영업 고객들의 사업 성공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이 높아진 더 뉴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t 초장축 킹캡 모델 1685만~1945만원 ▲1t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529만~1662만원 ▲1.2t 초장축 킹캡 모델 2058만~2194만원 등 이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 구매 고객을 위해 ‘굿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더 안전해지고 편리해진 더 뉴 봉고Ⅲ 특장차를 9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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