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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중·저신용 고객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출시


입력 2019.09.04 11:42 수정 2019.09.04 11:42        부광우 기자
Sh수협은행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가 중·저신용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Sh중금리신용대출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가 중·저신용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Sh중금리신용대출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4일 중·저신용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Sh중금리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h중금리신용대출은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사잇돌대출과 달리 보증서가 없어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민간 중금리대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중금리 평가등급 4등급 이상 고객으로 소득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직장인의 경우는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기간과 한도는 최장 5년, 최고 2000만원까지이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단, 중도에 상환할 경우 수수료 전액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저 4%에서 최고 10% 수준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중금리신용대출은 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저 신용자 고객님들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금융소외계층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출 문턱을 크게 낮춘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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