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농협은행, 에너닷과 태양광발전 IoT 시스템 제휴


입력 2019.09.04 11:41 수정 2019.09.04 11:42        박유진 기자
(사진 왼쪽부터) 이동영 에너닷 대표와 송수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사진 왼쪽부터) 이동영 에너닷 대표와 송수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4일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제공 업체인 '에너닷(EnerDoT)'과 태양광발전시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IoT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발전소 데이터 표준화,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보력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 입지분석 컨설팅과 시공을 연계하는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에너닷은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해 설립됐으며 NH디지털챌린지 1기 기업으로 농협은행의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송수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은행의 여신업무와 디지털 혁신기술이 만난 최초사례로 성공적인 협업모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범도입 후 확대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유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