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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설계사로 선정


입력 2019.09.04 09:38 수정 2019.09.04 09:41        원나래 기자

특화된 디자인으로 상징성 확보…세련된 도시경관 창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설계공모)’ 조감도.ⓒ희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설계공모)’ 조감도.ⓒ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설계공모)’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희림은 용적률 약 500%를 적용해 지하 5층, 최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건축물을 제안했다.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조합원세대 100% 한강조망 테라스와 함께 단지 전체를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계획했다. 또 미세먼지 알림서비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시스템, 태양광 보도블록, 친환경자재, 태양광 지열시스템 등 첨단설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했다.

또 스카이커뮤니티 및 지붕 디자인 특화로 상징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입면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출했다. 특히 테라스동의 경우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파트 디자인으로 앞으로 창조적이고 조형미가 독특하고 매력적인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밖에도 실내 천장고를 일반아파트보다 높이고, 층간슬라브와 완충재의 두께 상향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차단했다. 커뮤니티시설의 고급화와 풍부한 녹지공간 및 휴게공간 등 건물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저층 순환 동선을 통해 한강변 최고의 명품단지로 계획했다.

희림 관계자는 “그 동안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과정속에서도 성원을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희림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단지로 설계할 계획이며, 나아가 정비창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유럽건축전문지 빌딩디자인(Building Design)이 선정한 ‘월드아키텍처 100(World Architecture 100)’ 분야별 순위에서 6년(2011~2013, 2015~2017년) 주거부문 매출 1위(해외설계매출 기준)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거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9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건설사업관리) 능력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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