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GM "車 제조·수입업체 두 가지 역할 모두 충실하겠다"


입력 2019.09.03 13:03 수정 2019.09.03 13:09        조인영 기자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쉐보레 트래버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쉐보레 트래버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한국GM이 잇단 수입차 출시에도 불구, 기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강원도 양양서피비치에서 열린 쉐보레 트래버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최근 한국수입차협회에 가입한 것에 대한 미디어의 여러 분석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생산 제조업체로서, 또 수입차업체로서 양 협회를 통해 충실한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제품 프로그램 2가지를 유치했고 SUV와 CUV를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제품 양산을 위한 투자를 선집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 과정을 조업장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와 수출을 위해 국내 생산에 노력할 뿐 아니라 다양한 수입차를 한국에 들여오겠다"면서 "소형SUV부터 대형SUV, 전기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