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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미얀마 中企 대상 전문가 교육 실시


입력 2019.09.02 09:43 수정 2019.09.02 09:43        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전략성장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확장 및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Global Banking Expert Program은 미얀마 기업과 은행의 글로벌 역량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벤치마킹 가능한 한국의 사례 등을 제공하는 선진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얀마 상공 회의소 연합회(UMFCCI)와 (사)한미얀연구회(KOMYRA)가 함께 주최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 약 50개를 대상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4주 간 총 8회에 걸쳐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외환관리, 기업금융, 국제회계(IFRS), 리스크관리, 신용평가, 투자금융, 중소기업금융, 국제금융, 핀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민은행 직원이 환율, 신용평가 등 은행실무를 교육하여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란 설명이다.

김창우 국민은행 양곤사무소장은 "주택금융과 인프라금융, 디지털금융 등 선진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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