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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9월 분양


입력 2019.09.02 09:39 수정 2019.09.02 09:44        원나래 기자

총 558가구 중 250가구 일반분양…반경 1㎞내 1호선 관악·안양역 등 교통호재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투시도.ⓒ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투시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 단지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또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에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보 약 10분 거리의 안양 예술공원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은 공원 내부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비롯해 야외무대, 전시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있으며 단지 뒤쪽에 자리한 삼성산 등산로 입구도 도보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주거밀집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효성 안양공장, 안양IT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을 비롯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도 접근이 수월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만안경찰서 사거리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에는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추후 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당 사업지(558가구)를 비롯해 예술공원입구주변지구(1052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소곡지구(1394가구), 진흥아파트재건축(2723가구) 등 1만여가구 이상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여기에 안양시 만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2019년 8월 기준) 안양시 만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4만3473가구로, 이 중 입주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는 전체의 82%(3만5717가구)에 달하며,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는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안양예술공원, 삼성산, 안양천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해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라며 “뿐만 아니라 안양 만안구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인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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