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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진 류현진, 평균자책점 2.35 급상승


입력 2019.08.30 12:54 수정 2019.08.30 12:5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애리조나전 4.2이닝 10피안타 7실점 부진

평균자책점이 2.35로 급상승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 평균자책점이 2.35로 급상승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이 3경기 연속 무너졌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1~3회를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으나 타순이 한 바퀴 돌고난 4회부터 난조에 빠졌다.

4회 4실점한 류현진은 5회에도 2사 후 연속 5안타를 맞으면서 3점을 더 내줬다. 결국 보다 못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교체를 지시했고 7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다음 등판이었던 뉴욕 양키스전에서도 4.1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00에서 2.35로 치솟아 역대 최초 동양인 사이영상 수상도 멀어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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