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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 지원 역량 강화 '미소금융 워크숍' 개최


입력 2019.08.29 17:33 수정 2019.08.29 17:40        배근미 기자

29일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서 진행...250여명 참석

우수 상담사례 공유 및 목표 실적 발표, 명사초청 등 진행

29일(목) 열린 ‘미소금융 워크숍’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미소금융 워크숍’ 포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29일(목) 열린 ‘미소금융 워크숍’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미소금융 워크숍’ 포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29일 미소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수행기관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서민금융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미소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소금융 지원 우수 상담사례 공유 및 발표, 미소금융 목표 및 실적발표, 명사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방문 및 지역협의체 구성, 비대면·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구축 등 수요자를 중심으로 개편 중인 미소금융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소금융이란 휴면예금·기부금을 재원으로 하여 서민의 창업·운영과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을 말한다.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미소금융 지원에 총 2조8000억원(27만건)이 공급됐다.

서금원은 앞으로 사업수행기관 간 우수 상담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소금융의 역할은 어려운 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이 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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