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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신한희망재단 참여


입력 2019.08.29 15:38 수정 2019.08.29 15:38        박유진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29일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카페·공동작업장 등을 마을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하도록 해 지역체 수익창출을 돕는 게 골자다.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역주민의 자생적 자활 컨설팅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 조치원, 부산 사상구, 전남 순천 총 3곳이 선정됐다. 신한희망재단은 선정된 3개 지역의 역량있는 사회적 기업이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포함해 마을 당 연간 최대 5억원씩 3년간 지원 할 예정이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취약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그룹사에서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최고의 희망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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