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계획 없다던 이상화, 첫 번째 행보 '강남과 결혼'


입력 2019.08.29 13:36 수정 2019.08.29 15:2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연예인 강남과 10월 12일 화촉..연예계 진출 가능성 대두

‘빙속여제’ 이상화가 강남과 결혼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강남과 결혼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빙판 위에서의 질주를 멈춘 ‘빙속여제’ 이상화(30)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강남(32)과 이상화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측은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는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5월 은퇴를 선언했다.

17년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수 생활을 해온 이상화는 향후 계획에 대해 “당분간 계획이 없다”며 휴식에 전념할 뜻을 밝혔고, 그로부터 약 100일 뒤 강남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최근 추성훈, 광희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상화는 조심스럽게 연예계 진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이 한국 귀화 절차를 밟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사실화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