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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부산서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9.08.28 15:42 수정 2019.08.28 15:42        박유진 기자
(사진 왼쪽부터) 김재우 워크재활의학과병원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성문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이호성 KEB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총괄부행장ⓒ하나금융그룹 (사진 왼쪽부터) 김재우 워크재활의학과병원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성문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이호성 KEB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총괄부행장ⓒ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8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반송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연산동지점 2층에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차린 뒤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성문 부산시 연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은 영남지역의 첫 번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지방거주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보육 여건에 놓인 지원 대상 기업 재직 직원 자녀가 우선적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하나금융의 이런 노력이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저출산 극복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역시 "지역 기업과 하나금융그룹 직원들의 귀한 자녀들이 마음껏 놀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저출산 극복, 여성경제활동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9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10개의 직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3월과 4월에 서울 명동과 여의도에 직장 어린이집 1, 2호를 각각 개원했고, 지난 7월에는 호남 광주지역에 제1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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