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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중고폰 거래 플랫폼 ‘바른폰’ 론칭


입력 2019.08.28 14:04 수정 2019.08.28 14:05        김은경 기자

‘게시글 도배’ ‘허위매물’ 제한

판매 등록 시 1시간 내에 픽업

SK텔링크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SK텔링크 SK텔링크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SK텔링크

‘게시글 도배’ ‘허위매물’ 제한
판매 등록 시 1시간 내에 픽업


SK텔링크는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른폰은 중고폰 구매와 판매, 중개 거래가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개인이나 사업자 등 이용자가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모든 상태의 스마트폰을 거래할 수 있다.

중고폰을 판매하려는 이용자는 바른폰에서 ‘다이렉트 시세 조회’ 툴로 시세를 조회한 뒤 즉시 판매하거나 가격 조건이 맞는 회원에게 판매할 수 있다.

바른폰에 판매할 경우,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에 이뤄지며 이용 뒤에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한다.

중고폰 구매 시에는 바른폰에서 직접 검수·판매하는 ‘바른폰 인증폰’을 바로 구매하거나 회원이 직접 올린 상품을 안전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회원 간 직거래 시에는 개별 상품 건별 등록과 기한제 게시 방식으로 ‘게시글 도배’, ‘허위매물’ 등을 제한해 실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바른폰 공식 인증폰에는 제품 성능부터 도난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품질확인서가 동봉되며, 제품 불량 시 7일 이내 무료 반품 및 180일간 안심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텔링크는 이날부터 바른폰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8주간 바른폰에서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20명씩 총 160명에게 현금 10만원씩을 증정한다.

한기영 SK텔링크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바른폰을 통해 중고폰 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한편 기존 중고폰 유통 생태계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며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중고폰을 믿고 사고 팔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미처 몰랐던 중고폰 가치를 고객에 환원하고,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바른 소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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