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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400억 PEF 설립…유망 농식품기업 투자


입력 2019.08.28 10:59 수정 2019.08.28 10:59        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28일 400억원 규모의 'NH나우농식품1호PEF'를 설립하고 유망 농식품기업 등에 집중투자할 것을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나우IB캐피탈과 공동으로 농식품모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최근 추가 출자자 모집과 금융감독원의 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유망 농식품기업과 수출주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모태펀드란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자펀드에 출자하기 위해 정부재정이나 기금 등으로 조성한 펀드(Fund of funds)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식품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민간자금과의 매칭형식으로 투자펀드를 결성하도록 하고 투자펀드에 모태펀드 자금을 출자해오고 있다.

정용석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식품펀드를 통해 유망 농식품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식품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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