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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낚시안심서비스’ 출시


입력 2019.08.27 16:08 수정 2019.08.27 16:08        이종호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조맹섭 마도로스 대표, 최석윤 메리츠화재 사장, 김영웅 인바이유 대표. ⓒ 지난 6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조맹섭 마도로스 대표, 최석윤 메리츠화재 사장, 김영웅 인바이유 대표. ⓒ

메리츠화재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와 해양 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낚시안심서비스’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낚시 맞춤형 안심서비스’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자세한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경찰이 사고 장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치 확인 서비스’와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최대 3명)에게 신고와 동시에 알람이 가는 ‘S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배가 전복된다거나 혼자 물에 빠지는 등의 고립 사고가 많은 낚시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낚시 중 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식중독비용, 교통상해입원일당, 강력범죄 비용 등을 보장하는 낚시 보험이 함께 제공된다. 가입은 만 15세 ~ 70세까지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1일 2000원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 동안 낚시는 레저 보험으로 보장이 가능 했지만 다른 고위험 레저 활동들과 묶여 불필요한 보장까지 가입하거나 보험료가 비쌌다”며 “이런 이유로 낚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마도로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바이유와 함께 낚시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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