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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반기 신작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기본 탑재

  • [데일리안] 입력 2019.08.27 10:00
  • 수정 2019.08.27 08:52
  • 김은경 기자

듀얼 스크린 UI 최적화로 협업 시너지

내달 독일 ‘IFA 2019’서 체험 기회 마련

LG 듀얼 스크린 티저 영상.ⓒLG전자LG 듀얼 스크린 티저 영상.ⓒLG전자

듀얼 스크린 UI 최적화로 협업 시너지
내달 독일 ‘IFA 2019’서 체험 기회 마련


LG전자는 네이버 웹 브라우저 ‘웨일(Whale)’을 ‘LG 듀얼 스크린’ 사용자환경(UI·User Interface)에 최적화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일은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옴니태스킹’ 브라우저다. 하나의 탭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화면분할’ 외에도 ‘퀵서치’, ‘사이드바’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 기기 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이 애플리케이션(앱)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만큼, 네이버 웨일과의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웨일 브라우저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한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제품 정보가 LG 듀얼 스크린 화면에 나타난다. 기존 화면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또 다른 화면으로 선택한 제품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동시에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색엔진을 활용해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이 웨일 브라우저에서 ‘LG전자’를 검색할 때 원하는 검색엔진을 네이버와 다음으로 선택하면 두 검색엔진이 찾아낸 결과물을 각각의 화면에 보여주는 식이다. 번역이 필요한 경우 원문과 번역본을 양쪽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도 있다.

LG 듀얼 스크린(왼쪽)과 네이버 웨일 로고.ⓒ각 사 제공
LG 듀얼 스크린(왼쪽)과 네이버 웨일 로고.ⓒ각 사 제공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가전전시회(IFA) 2019’에서 처음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전시회에 참관하는 글로벌 미디어와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는 오는 10월부터 다양한 외국어 버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기존 LG V50 씽큐 사용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를 통해 LG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네이버 웨일을 이용할 수 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도 글로벌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서비스이기에 처음부터 글로벌 확장을 고려해왔다”며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웨일은 이제 글로벌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기능과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찬민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 MC상품전략그룹장(전무)은 “LG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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