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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전에 남부지방부터 비…무더위 끝맺을까


입력 2019.08.26 17:29 수정 2019.08.26 17:29        스팟뉴스팀

저기압 영향권…남부·제주는 28일까지 비

이번 비가 내리고나면 폭염 사그라질 전망

저기압 영향권…남부·제주는 28일까지 비
이번 비가 내리고나면 폭염 사그라질 전망


화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비를 계기로 여름철 폭염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화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비를 계기로 여름철 폭염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화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비를 계기로 여름철 폭염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7일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해오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남부지방으로 중심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전남·북, 경남과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 중으로 충남·경북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중 충청·전북·경북의 비는 오후에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비는 28일까지 계속되겠다.

서울·경기·강원과 충청 북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흩뿌릴 전망이다.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최대 2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남과 경남이 최대 70㎜, 전북·경북과 충청 남부 지방은 최대 30㎜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30㎜ 이상씩 퍼부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보돼, 늦여름 막판에 수해 피해를 겪지 않도록 만전의 대비가 당부된다.

이번 비가 끝나면 낮 최고기온 33도가 넘는 '폭염'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이 23~30도 △대전·전주·춘천은 22~29도 △대구·강릉 22~28도 △광주 23~28도 △부산 23~27도 △울산·창원 22~27도 △제주 25~29도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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