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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10 사전예약 개통기간 이달 말로 연장


입력 2019.08.26 15:14 수정 2019.08.26 15:16        김은경 기자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루’ 모델 품귀 현상

예상보다 지원금 줄면서 사전예약 취소 영향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플러스).ⓒ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플러스).ⓒ삼성전자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루’ 모델 품귀 현상
예상보다 지원금 줄면서 사전예약 취소 영향도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자 개통 시한을 종전 26일에서 오는 31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사은품 신청 기한도 오는 31일까지로 미뤄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 및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간 내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모델 대상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10은 시그니처 색상인 ‘아우라 글로우’와 SK텔레콤 단독 색상인 ‘아우라 블루’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삼성전자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량이 130만대로 집계됐으나,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과 불법 보조금 규모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판매점이 예약 취소를 통보하는 등 개통에 차질을 빚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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