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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감원 내일부터 파생결합상품 사태 검사"


입력 2019.08.22 16:33 수정 2019.08.22 16:33        이종호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이 내일부터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이 내일부터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내일부터 검사에 착수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금감원이 내일부터 상품판매사와 상품을 설계산 금융사 모두를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파생결합상품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투자자 이해도는 개별적으로 정도가 다를 것"이라며 "대부분 PB 고객인데 일반 고객에 비해서는 금융상품 지식 등이 상대적으로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가 거액의 손실을 본 만큼 고위험상품을 증권사도 아닌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금감원 조사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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