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vs 맨유 ‘빅6 저승사자 등장’
지난 시즌 ‘빅6’ 저승사자로 떠오른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의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1892년 10월 처음 만난 뒤 지금까지 101차례 이뤄졌고, 맨유가 48승 17무 36패로 앞서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경기, FA 1경기를 치렀고 울버햄튼이 2승 1무로 앞섰다.
울버햄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팩트체크
-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맨유와 세 차례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 울버햄튼은 1980년 이후 39년 만에 맨유전 3연승에 도전한다.
- 맨유는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원정 성적이 2승 3패로 밀린다. 맨유의 리그 원정 경기 성적이 승보다 패가 많았던 상대는 총 4팀이다. 울버햄튼과 첼시, 아스날, 그리고 셰필드 웬즈데이다.
울버햄튼 관전 포인트
- 울버햄튼은 리그 홈 8경기 연속 무패 중이며, 지난 시즌 맨유전 승리가 포함되어 있다.
- 맨유전 승리를 거두면 198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부 리그 홈 3연승에 성공한다.
-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빅6’를 상대로 승점 16을 얻어냈다. 이는 맨시티, 리버풀 다음 가는 성적이다.
- 울버햄튼은 월요일에 열린 리그 5경기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월요일 리그 경기 무승 기록은 헐 시티의 10경기다.
맨유 관전 포인트
-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원정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리그 원정 최장 경기 무승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7경기다.
- 맨유는 지난 시즌 10위 이내 상위권 팀들과의 원정 9경기서 단 2승만 따냈다.
- 맨유의 월요일 경기 승률은 68%로 10경기 이상 치른 팀들 중 역대 1위다.
- 폴 포그바는 지난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팀 지휘봉을 잡고 10골-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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