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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 사고' 이월드 현장감식…급정지 점검


입력 2019.08.19 17:04 수정 2019.08.19 17:13        스팟뉴스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19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19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19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감식은 이날 사고가 난 놀이기구(롤러코스터)와 선로 주변 등에서 취재진 접근을 제한한 채 2시간가량 진행했다.

감식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기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2차례 이상 시운전하고 의료용 거즈가 어지럽게 널린 피해자 구조현장도 조사했다. 감식 결과는 다음 주 내에는 나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사고와 관련해 이월드 측의 근로기준법,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했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놀이공원 이월드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 운행 중인 롤러코스터에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의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접합수술에 실패해 의족 등 보조 장치를 이용한 재활치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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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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