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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불만”…흉기난동 40대에 테이저건 쏴 검거


입력 2019.08.18 10:28 수정 2019.08.18 10:28        스팟뉴스팀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건설사 대표를 찾아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아 붙잡혔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9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한 건축사무실에서 사무실 관계자 B(68)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사무실 물품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찔리지 않았지만, A씨가 던진 물품에 머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한 뒤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밀린 임금 2500여만원을 받지 못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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