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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9일 만에 300만…'국제시장'보다 빠르다


입력 2019.08.15 16:23 수정 2019.08.15 16:23        이한철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 쇼박스 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 쇼박스

영화 '봉오동 전투'가 15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는 광복절날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를 더했다.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10일) 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동원,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완전 감동이었어요. 감동과 재미를 한꺼번에 또한 역사적으로도 그렇고요. 우리 조상님들이 지킨 이 땅. 우리도 잘 지켜내야지요(CGV_DI**), “감동과 통쾌함, 그리고 저 아래에서 올라오는 울분이 깨알 개그의 미소와 함께 눈물이 버무려지면서 나도 모르게 그 안으로 빠져들었다”(메가박스_cj**)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도 '봉오동 전투'의 벅찬 감동과 통쾌한 액션,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를 보기 위한 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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