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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길우 北 체육성 부상, 도쿄올림픽 관련 내주 방일

  • [데일리안] 입력 2019.08.15 11:30
  • 수정 2019.08.15 11:30
  • 스팟뉴스팀

원길우 북 체육성 부상이 14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원길우 북 체육성 부상이 14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본이 북한올림픽위원회(NOC)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차관) 등 북한 측 인사 3명의 입국을 허용했다.

1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주 예정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련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원 부상 등 북한 체육성 간부 3명의 입국을 승인했다.

이들은 도쿄올림픽 참가 예정 국가와 지역 NOC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22일 개최되는 '선수단 단장 세미나'에 참가한다. 도쿄올림픽 선수촌과 경기장, 마라톤 코스를 둘러보고 만찬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산케이는 이들이 방일 중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관계자를 접촉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모색하는 아베 신조 정부의 동향과 대북 여론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본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와 핵 개발 문제 등을 이유로 2006년부터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김일국 북한 체육상의 입국을 승인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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