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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삼성SDS 대표, 상반기 보수 7억3100만원


입력 2019.08.14 18:55 수정 2019.08.14 18:55        김은경 기자

“리더십 발휘,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김영섭 LG CNS 대표, 11억4500만원

홍원표 삼성SDS 대표.ⓒ삼성SDS 홍원표 삼성SDS 대표.ⓒ삼성SDS

“리더십 발휘,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김영섭 LG CNS 대표, 11억4500만원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올해 상반기 7억3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섭 LG CNS 대표의 보수는 11억4500만원이다.

14일 각사 2019년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원표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3억9500만원, 상여 3억3600만원으로 총 7억3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회사는 “당사의 매출액이 2017년 9조2992억원에서 작년 10조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7350억원 증가 한 점, 세전이익도 2017년 7521억원에서 작년 9565억으로 2044억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을 감안해 설 상여 6600만원과 장기성과 인센티브 2억7000만원을 산출, 지급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김영섭 LG CNS 대표는 급여 5억7700만원, 상여 5억6800만원으로 11억4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LG CNS는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새로운 정보기술(IT) 기반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기술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지급 사유를 밝혔다.

안정옥 SK(주) C&C 사업 대표는 미등기 임원이어서 연봉이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장동현 SK(주) 대표는 29억8400만원을 받았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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