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호' 닻 올린 BAT…'글로 센스'로 반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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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8월 25일 09:11:01
    '김의성호' 닻 올린 BAT…'글로 센스'로 반격 준비
    인체공학적 설계…혁신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스타일
    유해물질 발생 99% 감소·대기 시간, 청소 필요 없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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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8-13 15:51
    김유연 기자(yy9088@dailian.co.kr)
    ▲ 김의성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글로센스 제품 출시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BAT코리아

    "한국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가장 까다롭고 시장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입니다. BAT코리아는 가장 까다로운 마켓에서 높은 눈높이를 가진 소비자의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글로 센스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김의성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사장은 13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글로센스 미디어 제품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BAT는 액상형(CSV)과 궐련형 전자담배의 장점을 혼합한 신제품 '글로센스'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센스는 지난해 선보인 '글로 시리즈2'에 이어 한국 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두 번째 제품이자, 지난달 22일 선임된 김 대표의 '데뷔작'이다.

    이번 신제품은 '테이스트 퓨전 테크놀로지'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한계를 넘어 오리지널 담배맛을 구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바이스 외 담배(분말) 포드, 액상 포드로 구성됐으며 담배 포드에는 실제 담배 분말이 들어있어 일반 담배와 같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액상 포드에는 2㎖ 정도의 향이 가미된 액상이 들어있어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포드 1팩에는 담배 포드 3개, 액상 포드 1개가 들어있다. 맛은 그린(시원한 그린맛)·네이비(풍부한 담배맛)·루비(통통 튀는 루비맛)·퍼플(상콤달콤 퍼플맛) 등 4 가지다.

    일반 담배(타르 9㎎ 제품 기준) 흡연에 비해 유해물질 발생을 99% 감소시켰으며 냄새를 현저히 줄였다.

    흡연으로 인한 담뱃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기 버튼 터치만으로 대기시간 없이 풍부한 맛과 연무량을 즐길 수 있다. 매번 스틱을 교환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달리 연속 사용을 지원한다. 

    ▲ ⓒBAT코리아

    48g의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유선형 실루엣으로 간결하게 설계됐다. 기기 색상은 네이비·블랙·레드·화이트·블루 5종이다.

    스타터 키트는 제품 본체와 위생 캡, 파우치, 어댑터, USB 충전케이블, 상세 제품정보지로 구성된다. 글로 센스 기기 소비자 가격은 5만원이며, 담배 포드 3개와 액상 포드 1개로 구성된 네오 포드는 4500원에 판매된다.

    알퍼 유스 BAT코리아 마케팅총괄 전무는 "한국 소비자들은 혁신, 자극적 즐거움, 스타일과 현대성을 원한다"며 "풍부한 향과 담배 고유의 맛, 그리고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글로 센스가 기존 담배의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BAT코리아는 글로 센스의 한국 출시에 이어 향후 일본 등 타 국가 시장에서의 출시 전략도 계획 중이다. 글로 센스 네오포드는 국내 사천공장에서 생산하며 액상은 영국에서 수입한다.

    김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니즈에 맞춰 단기·중장기 전략을 갖고 계획을 실현할 생각"이라면서 "특히 차세대 제품군에서 지속적인 개발과 출시, 또 이에 맞는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담뱃세와 관련해서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국내의 모든 규제를 준수해 나갈 것"이라면서 "현재 일반 궐련형 담배와 차세대 제품군에 대해 비슷한 담배 소비세가 매겨지고 있는데, BAT코리아는 조금이라도 유해성이 낮은 차세대 제품군에 대한 소비세가 차별화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데일리안 = 김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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