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전경련, 12차 한·중 재계회의 개최


입력 2019.08.13 11:00 수정 2019.08.13 11:06        이홍석 기자

29~30일 양일간 中 산둥성 지난에서 열려

29~30일 양일간 中 산둥성 지난에서 열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제 12차 한·중 재계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사드 사태 이후 3년만에 양국 최고 경제계 인사가 참석하는 행사로 산둥성 지난은 국내 기업의 최다 투자지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왕치산 중국 부주석의 측근 인사로서 반부패와 산둥성의 경제개혁을 이끌고 있는 류자이 산둥성 서기를 면담하고 무역 및 투자 증진, 일대일로와 인프라건설 협력,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산업·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류자이 서기는 중국 공산당내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위법행위를 조사 및 감찰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상무위원을 지냈고 지난 2017년부터 산둥성 당서기에 부임한 이후 산둥성의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 12차 한중재계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왕쫑위 중국기업연합회 회장 등 양국 경제계 최고경영자(CEO) 등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 참석대상은 주요 기업 CEO와 중국 법인장으로 참여 희망기업은 전경련 지역협력팀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