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54분께 경남 산청군 금서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인근에서 통영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 운전자는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2008년식 스타렉스 차량 전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