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유진투자증권, 접속 장애 복구 완료···"피해 보상 방안 안내할 것"


입력 2019.08.09 13:38 수정 2019.08.09 13:40        백서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의 접속 장애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의 접속 장애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의 접속 장애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2분부터 HTS와 MTS에 로그인이 되지 않는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유진투자증권은 순차적인 복구에 나섰지만 일부 고객은 계속해서 접속되지 않는 등 차질을 빚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전산 장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고객님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산 장애 발생 이후 신속한 복구작업을 진행했고 오후 12시(정오) 기준으로 MTS, HTS에서의 복구가 완료돼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산장애 원인은 서버 시스템 내부 일부 프로그램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파악됐고 추후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방안을 알려드리겠다”면서 “고객님의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피해 보상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HTS나 MTS에서 전산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이 주문을 시도한 기록이 남아 있으면 증권사 자체 기준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돌고 있는 전산 장애 관련 보상 방안은 사실이 아니며 자세한 피해 보상 방안은 안내드릴 예정으로,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