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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셀토스·베뉴 출시에도 소형 SUV 1위 수성

  • [데일리안] 입력 2019.08.09 06:00
  • 수정 2019.08.08 22:19
  • 김희정 기자

전월 대비 16.8% 증가한 3435대 판매

셀토스 바싹 추격…8月 진검승부

전월 대비 16.8% 증가한 3435대 판매
셀토스 바싹 추격…8月 진검승부


<@IMG1>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강력한 경쟁자들의 등장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자동차 ‘셀토스’, 현대자동차 ‘베뉴’ 출시로 완성차 업계의 소형 SUV는 총 9종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연간 15만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티볼리‧셀토스‧베뉴를 비롯해 현대차 코나, 기아차 니로‧스토닉‧쏘울,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등 소형 SUV 9종은 지난 7월 전월 대비 36.3% 증가한 총 1만7151대를 팔았다.

이중 소형 SUV 시대 포문을 연 티볼리는 지난 6월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효과를 앞세워 여전히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월 티볼리는 전월(2940대) 대비 16.8% 증가한 3435대를 판매했다.

‘생태계 파괴자’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셀토스의 공세에도 티볼리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티볼리는 개성 넘치는 러블리한 디자인으로 2030 여성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산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티볼리 인기를 셀토스가 바싹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셀토스는 3335대를 팔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하이클래스 소형 SUV라는 수식어답게 동급 차량 중 가장 크고 가장 고급스러운 편의사양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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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3위는 티볼리와 소형 SUV 시장을 양분했던 코나로 전월 대비 12.3% 감소한 3187대를 판매했다. 이중 별도로 시장이 형성된 전기차(EV) 모델을 제외 하면 코나는 전월 대비 28.2% 감소한 1659대를 팔았다.

4위는 니로(EV포함‧2620대), 5위는 베뉴(1753대), 6위 트랙스(995대), 7위 QM3(900대), 8위 스토닉(559대), 9위는 쏘울(367대)이다. 특히 셀토스와 베뉴 등 신차 등장으로 티볼리를 제외한 기존 차량들은 일제히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셀토스와 베뉴는 각각 지난 달 18일, 11일 출시하며 판매 한 달을 온전히 채우지도 않은 상태에서도 이와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따라서 본 게임이 시작되는 8월이 지나고 나서야 소형 SUV 시장의 제대로 된 성적표를 알 수 있다.

2014년 3만여 대에 불과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 15만대 이상으로 5배 증가했고 앞으로 성장세도 높게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티볼리가 2030여성, 베뉴가 1인가구를 공략하는 등 각 브랜드 내에서 차종마다 소비자 공략 포인트를 다르게 하고 있다”며 “소형 SUV 시장 자체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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