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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원 아이드 잭' 박정민-임지연 "대학교 때 함께 공연"


입력 2019.08.08 13:04 수정 2019.08.08 13:05        부수정 기자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 임지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 임지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박정민과 임지연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임지연은 "영미는 그간 내가 맡은 캐릭터 중 나와 가장 비슷한 역할"이라며 "자유분방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임지연과 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박정민은 "내가 연출한 연극에 지연이가 배우로 나온 적이 있다. 열심히 안 하는 것 같았는데 가장 잘했다. 지연이가 연기 잘하기로 유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실제 임지연의 모습을 이번 캐릭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박정민이 오빠가 '타짜'를 한다고 해서 기대와 설렘을 갖고 시작했다. 학교 다닐 때 매일 본 것처럼 편안했다. 내 모습 그대로 현장에 있었고, 오빠들이 다들 잘 받아줬다"고 전했다.

영화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범 박정민 최유화 임지연 이광수 주연.

9월 11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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