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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매기, 인테리어 등 매장 콘셉트 복고풍으로 리뉴얼


입력 2019.08.06 11:01 수정 2019.08.06 11:01        최승근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인테리어 등 매장 콘셉트 리뉴얼을 단행했다.ⓒ디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인테리어 등 매장 콘셉트 리뉴얼을 단행했다.ⓒ디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인테리어 등 매장 콘셉트 리뉴얼을 단행했다.

디딤은 1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호구포점을 시작으로 매장 콘셉트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마포갈매기의 새로운 매장 콘셉트는 마포라는 지역이 이전 60~70년대 서남쪽으로 가는 버스의 종점으로 일과 후 식사와 술자리를 갖는 서민들의 정겨운 추억이 깃든 장소였다는 점을 감안, 매장 전체를 그 당시의 느낌이 나는 복고풍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마치 1970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으로 옛날 소품과 나무 자재들을 활용해 꾸몄으며, 메뉴판과 매장 내 포스터들도 70년대 느낌으로 모두 변화를 줬다.

마포갈매기는 이번 콘셉트 리뉴얼을 통해 중년층 고객들에게는 그 당시 정겨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젊은 층 고객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적인 감성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10년 이상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마포갈매기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이번 리뉴얼은 옛날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느낄 수 있게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마포갈매기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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