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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첫 여성 부사장 탄생…장옥선 상임이사 임명


입력 2019.08.05 09:36 수정 2019.08.05 09:42        권이상 기자
LH 장옥선 부사장. ⓒLH LH 장옥선 부사장. ⓒLH


장옥선 상임이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첫 여성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LH는 신임 부사장 및 상임이사 2명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변창흠 신임 사장이 취임한 후 첫 임원인사다.

부사장에는 LH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는 장옥선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장옥선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후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일자리 창출 및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할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에는 서창원 법무실장이, 3기 신도시 업무추진을 담당할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에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이 임명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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