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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정유미 오정연 논란 속, 현재 강타의 SNS는? [종합]


입력 2019.08.03 02:44 수정 2019.08.03 03:09        이지희 기자

이틀 동안 무려 우주안, 정유미, 오정연 세 명과 열애설 및 논란에 휩싸인 강타가 결국 SNS 비공개를 선택했다.

2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우주안이 거론된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해 올렸다.

오정연은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라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우주안이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려 다시 논란이 재점화 됐다.

3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사람이 나를 타깃으로 지목했고 자극적인 단어 선택으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크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긴 글을 올렸다. 글 속의 ‘어떤 사람’은 오정연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우주안은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압니다. 그 날 애니매이션을 방에서 시청중이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누군가 모자를 쓰고 들어오셔서 언제부터 만났냐고 물어보셨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지 몇주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렸다”며 “당시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앞서 이 사건의 시작은 우주안이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강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면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후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우주안의 열애설에 대해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부인했다. 그리고 정유미와의 열애설 역시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우주안의 반박글에 오정연이 추가로 댓글을 달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정연은 “저는 황망한 상황에서도 같은 여자로서 님이 먼저 걱정됐습니다. 팩트만 씁니다”라며 “제가 한 말은 정확히 기억합니다. ‘조금 전까지 나에게 자기라고 부르던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었죠. 님께서 당시 저의 존재를 모르셨다면, 누군가가 숨겼었겠죠”라고 또 다시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누리꾼과 팬들은 해명이든 변명이든 강타의 입장 표명을 조속히 요구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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