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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12개월 연속 판매↑…팰리세이드 4464대

  • [데일리안] 입력 2019.08.02 08:55
  • 수정 2019.08.02 08:55
  • 조인영 기자

기아차도 7월 판매 0.6% 소폭 증가…텔루라이드 누적 판매 2만7786대

<@IMG1>기아차도 7월 판매 0.6% 소폭 증가…텔루라이드 누적 판매 2만7786대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팰리세이드는 7월 한 달간 4464대가 팔리며 저력을 보였다.

2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의 7월 한 달간 판매대수는 5만7340대로 전년 동월(5만1137대)보다 12.1% 늘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는 39만6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증가세로 전환한 후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다.

특히 SUV 라인이 전년 동월 대비 39% 늘어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중 싼타페와 싼타페 XL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고 코나는 52.8%, 투싼은 11.2% 늘었다.

싼타페·코나·투싼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SUV 비중은 전체 판매에서 61%를 나타냈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팰리세이드도 7월 한 달간 4464대가 판매됐다. 이 밖에 아이오닉은 전년 동월 대비 141.3% 급증하며 월간 최고기록을 세웠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SUV판매가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전반적인 판매를 늘릴뿐만 아니라 소매 시장에서 차량 판매를 유지하면서 일 평균 공급 및 인센티브를 업계 평균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도 7월 미국 시장에서 5만3405대를 팔아 전년 동월(5만3112대) 대비 0.6% 판매량이 증가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5만82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JD파워의 차량 성능 실행·배치를 평가하는 APEL 어워드에서 부문 1위를 차지한 포르테가 전원 동월 대비 21.5% 증가로 판매를 견인했다.

스포티지(22.3%)와 리오(22.9%)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옵티마, 스팅어, 쏘울, 니로, 쏘렌토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텔루라이드는 7월 한 달간 4559대가 팔리며 현재까지 2만7786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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