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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부축 받으며 '눈물' 입국…팬들 걱정


입력 2019.08.01 16:39 수정 2019.08.01 16:40        부수정 기자
건강 이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입국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건강 이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입국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건강 이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입국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나는 1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고,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과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미나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닦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나는 건강 이상으로 인한 휴식을 위해 트와이스 멤버들과 상의 후 월드투어에 불참하기로 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면서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았고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다.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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