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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쿠어스필드 6이닝 무실점 ‘1.66 ERA’


입력 2019.08.01 06:12 수정 2019.08.01 06: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6이닝 무실점. ⓒ 게티이미지 류현진 6이닝 무실점.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이 쿠어스 필드 공포증을 이겨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쿠어스 필드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80개 가운데 51개가 스트라이크였고 탈삼진은 1개만 추가하는데 그쳤다. 두 차례 2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아쉽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이 콜로라도 타자들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호투했으나 다저스 타선 역시 허만 마르케즈에게 봉쇄당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투구를 마친 7회초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며 ‘노 디시전(승패 없음)’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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