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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건물서 무슨 일이…경찰, 대성 건물 의혹 본격 수사


입력 2019.07.30 17:09 수정 2019.07.30 17:09        부수정 기자
경찰이 여성도우미 불법고용·유흥주점 운영부터 마약 유통 의혹까지 각종 논란이 불거진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의 강남 건물을 수사할 전담팀을 편성했다.ⓒ데일리안 DB 경찰이 여성도우미 불법고용·유흥주점 운영부터 마약 유통 의혹까지 각종 논란이 불거진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의 강남 건물을 수사할 전담팀을 편성했다.ⓒ데일리안 DB

경찰이 여성도우미 불법고용·유흥주점 운영부터 마약 유통 의혹까지 각종 논란이 불거진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의 강남 건물을 본격적으로 수사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제1과장을 팀장으로 수사과 인력 6명, 풍속계 3명, 마약팀 3명 등 관련 기능을 포함한 모두 12명 규모의 '대성건물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대성 소유 건물은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로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운영되며 성매매를 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5월 업주 4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중 1곳은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혀 1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대성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업소를 대상으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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